검찰,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법무부 압수수색

법무부 청사 전경. <한겨레> 자료 사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무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이정섭)는 21일 오전 법무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긴급출입금지 업무를 관할하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사무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은 지난 13일 안양지청에서 사건을 재배당받은 뒤 김 전 차관 의혹이 담긴 공익신고서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해왔다.

옥기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