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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인권, ‘조망권 시비’ 이웃집에 기왓장 던져…경찰 조사

등록 2021-01-22 11:54수정 2021-01-22 11:58

가수 전인권. 솔트이노베이션 제공
가수 전인권. 솔트이노베이션 제공

가수 전인권(67)씨가 조망권 문제로 이웃과 다투던 중 이웃집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종로경찰서는 전씨를 재물손괴 혐의 피의자로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씨는 지난해 앞집이 지붕을 높이는 증축 공사를 시행하자 조망권 침해 문제로 앞집 주인 ㄱ씨와 마찰을 빚었다. ㄱ씨는 지난해 9월20일 전씨가 자신의 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왓장을 던진 것은 아니다”라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회로티브이(CCTV)와 집주인,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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