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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잠실세무서 50대 남성 흉기난동 뒤 숨져…직원 3명 부상

등록 2021-02-03 19:36수정 2021-02-04 11:13

흉기 휘두르고 목숨 끊어…‘음독자살’ 추정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잠실세무서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겨레>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3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 3층에서 남아무개(50)씨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남씨는 확인되지 않은 음료를 마시고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숨졌다. 피해 여성이 최근 남씨와 관련해 경찰에 스마트워치 지급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확인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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