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새만금 미연결 공사 3월 24일 시작”

등록 2006-01-29 17:35

33㎞중 2.7㎞..달포 가량 소요
15년 간 지속된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33㎞)가 오는 4월 마무리 될 전망이다.

29일 한국농촌공사 새만금 사업단은 "2월부터 토석 등을 준비한 뒤 3월 24일 두군데의 미연결 구간 2.7㎞를 모두 연결하는 공사를 시작, 4월 하순께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전북 부안-김제-군산을 잇는 33.479㎞의 방조제 안에 여의도 면적이 140배에 달하는 간척지 2만8천300㏊와 담수호 1만1천800㏊가 새로 생긴다.

공사는 가물막이를 헐고 돌망태를 대량으로 바다에 투척(1-2월)한 뒤 3월24일 바지선을 이용, 물막이를 시작해 4월 하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조4천756억원에 달하는 전체 공사비 가운데 방조제 공사비용은 2조1천604억원 으로 이중 88%인 1조8천984억원이 지난해까지 투입됐다.

새만금 사업단은 이에 따라 내달 2일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안종운 농촌공사 사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공사 전반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사업단은 "2.7㎞를 막는 것은 지금까지 쌓은 30여㎞의 방조제 공사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면서 "건축 및 토목분야의 난 공사로 불리는 이 공사를 참관하기 위해 네덜란드와 영국 등 각국에서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김제=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