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재판연구원 유남석씨
대법원은 1일 광주지법원장에 전수안(54·사시 18회) 서울고법 수석부장,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에 유남석(43·23회) 대전고법 부장판사를 발령하는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42명의 인사를 13일자로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김창석(50·23회)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강일원(47·23회)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을 대전고법 부장판사, 성낙송(48·24회)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를 대구고법 부장판사직에 임명하는 등 20명을 고법 부장판사로 승진시켰다.
대법원은 이와 함께 이흥복(60·13회) 대전고법원장을 특허법원장에 겸임 발령했다.
곽동효(60·13회) 특허법원장, 박행용(55·15회) 광주지법원장, 김영태(50·21회) 노영보(52·20회) 이홍권(52·19회)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를 앞두고 퇴직했다.
대법원은 “이번 인사는 지난해 11월 법원장 인사 뒤 사직자가 있어 3개월 만에 불가피하게 이뤄졌다”며 “대전고법원장을 특허법원장에 겸임하게 해 법원장급 인사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의 인사는 다음과 같다.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지대운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홍성무 △〃 부장판사 강영호 김병운 김용호 박홍우 서명수 유승정 이대경 정덕모 조관행 주기동 황찬현 △대전고법 〃 김문석 박철 성백현 △대구고법 〃 최재형 △부산고법 〃 고의영 김신 송영천 조해현 조희대 △광주고법 〃 곽종훈 이혜광 △〃 전주부 부장판사 방극성 △특허법원 〃 이성호 문용호 이기택 황한식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최완주 △수원지법 〃 이영구 △대전지법 〃 권순일 △광주지법 〃 강형주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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