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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김상환 대법관 신임 법원행정처장 임명…조재연 후임

등록 2021-05-03 10:27수정 2021-05-03 10:34

김상환 신임 법원행정처장. 대법원 제공
김상환 신임 법원행정처장. 대법원 제공

김상환 대법관이 전국 법원 인사와 예산, 회계 등 사법행정을 책임지는 법원행정처장에 임명됐다. 김 대법관은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마지막 법원행정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후임으로 김 대법관을 8일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약 2년 4개월 동안 법원행정처장을 맡은 조 대법관은 최근 주변에 재판부 복귀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 중 1명이 맡는다. 대법원은 오는 7일 조 처장의 이임식을 열 예정이다.

김 대법관은 2018년 12월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해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대전 출신인 김 대법관은 보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군 법무관을 거쳐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제주지법·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대법원 관계자는 “김 대법관은 존중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을 통해 사법개혁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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