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어준 늪’에서 벗어날까
내년 대선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들어섰습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친문 아닌’ 송영길 신임 대표가 재보선 참패 뒤 암중모색에 나선 민주당을 이끌게 됐습니다. 민심이 당심을 이겼단 평가도 나오지만 최고위원 구성은 모두 친문 일색이라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도 나옵니다. 과연 송 대표는 강성 친문 지지자들의 ‘문자폭탄’을 버텨낼 수 있을까요? 그는 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민주당 장외에서는 <교통방송>(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를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그를 지켜야 할까요, 아니면 그의 늪에서 벗어나야 할까요.
3일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이 지명됐는데요, 바로 친정부 성향의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입니다. 김 후보자는 끝까지 문재인 정부를 지켜줄 수 있을까요.
이번 주 ‘완터치 3k쑈 뉴스 예언해줌’은 마지막까지 지켜야 하는 것들과 결국 지켜주지 못할 것들에 대한 예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특집입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허튼 예언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취재| 김완
촬영| 장승호 안수한 권영진
CG| 문석진
문자그래픽 | 박미래
썸네일 | 김민정 김수경
연출·편집 | 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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