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해 피해자 추모집회 현장
“막을 수 있는 죽음, 더는 없도록…”
“막을 수 있는 죽음, 더는 없도록…”
순찰 중이던 여성 역무원을 평소 스토킹하던 직장 동료가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 서울 신당역 입구에서 17일 오후 추모집회를 한 시민들이 글과 조화로 숨진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지킬 수 있는 사람이었다 막을 수 있는 죽음이었다 더이상은 단 한 명도 잃을 수 없다지난 14일 저녁 순찰 중이던 여성 역무원이 스토킹을 해오던 직장 동료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신당역 들머리에서 17일 피해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에서 열린 추모제에에는 검은 옷을 입고 하얀 국회 꽃과 추모메시지 손팻말을 든 1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묵념으로 피해자의 죽음을 애도했다. 단체들의 성명 발표와 참가자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날 추모제는 불꽃페미액션·지구지역네트워크·진보당 인권위원회·페미니즘당창당모임·페미당당 등이 주최했다.
순찰 중이던 여성 역무원을 평소 스토킹하던 직장 동료가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 서울 신당역 입구에서 17일 오후 추모집회가 열리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순찰 중이던 여성 역무원을 평소 스토킹하던 직장 동료가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 서울 신당역 입구에서 17일 오후 시민들이 추모집회를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순찰 중이던 여성 역무원을 평소 스토킹하던 직장 동료가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 서울 신당역 입구에서 17일 오후 추모집회를 한 시민들이 글과 조화로 숨진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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