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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세상이 후퇴해도 성평등 향해 앞으로! [만리재사진첩]

등록 2023-03-04 19:35수정 2023-03-04 19:42

3·8 세계 여성의 날 나흘 앞두고 한국여성대회 열려
3·8 세계 여성의 날을 나흘 앞두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제38회 한국여성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3·8 세계 여성의 날을 나흘 앞두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제38회 한국여성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3·8 세계 여성의 날을 나흘 앞두고 한국여성대회가 4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라는 구호 속에 열렸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한국여성대회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다시 모여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3·8 여성선언’을 통해 사회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발생하는 성차별 존재 자체를 지속적으로 부인하는 정부의 태도가 페미니스트들의 오랜 투쟁으로 일궈온 국가 및 지자체 성평등 추진체계와 정책 전반의 후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퇴행의 시대를 넘는 거센 연대의 파도가 되어 성평등 사회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했다.

제38회 한국여성대회 참가자들이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제38회 한국여성대회 참가자들이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매년 세계여성의 날 즈음에 열려온 한국여성대회는 1985년 여성평우회 등 14개 여성단체가 처음 개최했고, 1987년부터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열려왔다. 국제연합은 1975년을 ‘세계여성의 해’로 선포하고 매년 3월 8일에 즈음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국여성대회에서 참가단체 깃발이 들어오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국여성대회에서 참가단체 깃발이 들어오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제 38회 한국여성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제 38회 한국여성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제 38회 한국여성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려 성평등을 지지하는 각국 외교관들이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제 38회 한국여성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려 성평등을 지지하는 각국 외교관들이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제38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 지나온 한국여성대회 행사를 보여주는 포스터가 전시돼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제38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 지나온 한국여성대회 행사를 보여주는 포스터가 전시돼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2023 여성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여성차별의 상징인 유리천장을 깨고 나가자는 의미로 투명한 천을 찢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2023 여성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여성차별의 상징인 유리천장을 깨고 나가자는 의미로 투명한 천을 찢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2023 여성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2023 여성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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