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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반성폭력단체, ‘벗방’피해자 지원 나선다

등록 2023-04-21 10:27수정 2023-04-21 11:20

원치않는 성적행위·불공정 계약 등
도움필요한 ‘벗방’ 피해자 지원키로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인터넷 방송이나 성인 방송에서 여성 BJ들이 강요와 협박을 당해 이른바 ‘벗방’(벗는 방송)을 했다는 피해 고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성폭력 단체들이 피해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반성폭력 단체 네 곳은 (가)‘벗방’피해자공동지원단(이하 공동지원단)을 꾸려 벗방 피해자들을 지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지원단은 △원치않는 강요나 속임수에 의해 벗방에 출연 △계약조건을 어길시 부당한 배상금이 명시된 출연계약서 작성 △방송 과정에서 강제추행 △수익금 미정산 △방송 영상 유포 협박 등 ‘벗방’ 피해의 양상이 다양하다며 “‘벗방’으로 인한 어려움이나 고민이 있는 분들을 기다리며, 피해자의 곁에서 지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지원단의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02-982-0922 (평일 9:00~18:00)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02-953-6279 (평일 9:00~18:00)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5801 (평일 10:00~17:00)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02-817-7959 (화요일 13:00~17:00시, 5월 이후 신규상담 가능)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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