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여성

[영상] ‘50㎝’ 안에 접근한다면?…사랑 아니라면 ‘사고’

등록 2023-08-02 15:49수정 2023-08-02 16:08

한겨레 젠더팀 ‘슬랩’ 시즌2. 열다섯번째 영상
자기 방어란 무엇인가

경찰청의 범죄통계를 보면, 2021년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범죄로 입건된 건수는 2만2476건입니다. 이 가운데 피해자가 여성인 것은 1만9296건으로, 85%에 달합니다. 매일 52명 이상의 여성들이 강력범죄에 희생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강력범죄 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은 없을까. ‘슬랩’은 자기방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민영 ‘운동친구’ 대표와 이효나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양 대표는 “자기방어란 불길한 신호를 느끼는 직관을 알아차리고, 타인에게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며 “위험 상황을 빨리 알아차리고 도망치는 것이 가장 최상의 자기방어”라고 설명합니다.

위험 상황을 알아차리기 위해선 ‘경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때 기억해야할 건 ‘50㎝’입니다. 한쪽 팔을 옆으로 뻗으면 손끝에서 몸통과의 거리가 50㎝가량 되는데, 이 반경 안에 원치 않는 사람,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몸짓·표정·음성 언어로 표현합니다. “다가오지 마.”

이번에 공개되는 ‘슬랩’ 열다섯번째 영상은 ‘자기 방어 하는 방법’ 첫번째 편입니다. 상대가 서 있고, 위험 당사자가 앉아있는 상황에서 경계하며 일어나는 방법 등을 다뤘습니다. 모든 이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박승연 피디 yeo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지금, 한겨레가 필요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영상] “대통령이 자꾸 거짓말”…수능 마친 고3도 서울 도심 ‘퇴진’ 집회에 1.

[영상] “대통령이 자꾸 거짓말”…수능 마친 고3도 서울 도심 ‘퇴진’ 집회에

“동덕여대 출신 걸러내고 싶다”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폄훼 발언 2.

“동덕여대 출신 걸러내고 싶다”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폄훼 발언

[포토] 나이·국경 없이…부산 해운대에 1000명이 모인 이유는? 3.

[포토] 나이·국경 없이…부산 해운대에 1000명이 모인 이유는?

82살까지 살아도 65살부턴 골골…‘건강한 노화’는 꿈이런가 4.

82살까지 살아도 65살부턴 골골…‘건강한 노화’는 꿈이런가

“국민 요구 모두 거부하니”…서울 도심서 ‘윤 대통령 거부’ 행진·집회 5.

“국민 요구 모두 거부하니”…서울 도심서 ‘윤 대통령 거부’ 행진·집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