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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곽 따라 걸으며 서울을 한눈에

등록 2021-08-20 10:21수정 2021-08-20 10:39

도성 탐방로 두 곳

낙산성곽의 야경. 서울관광재단 제공
낙산성곽의 야경. 서울관광재단 제공

한적한 길을 걷고 싶은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길이 있다. 서울 시내 옛 성곽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 낙산성곽과 남산성곽 코스가 그것. 서울도보해설관광(dobo.visitseoul.net) 신청을 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걸을 수 있다.

낙산성곽 ‘보물 제1호’ 흥인지문에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까지 이어진 낙산성곽 코스는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길이다. 도성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만나는 낙산공원 전망대에서는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보 코스: 흥인지문-한양도성 박물관-팔각정-낙산 정상(전망대)-낙산전시관-낙산1길-마로니에공원(소요 시간: 2~3시간)

남산성곽 남산 동쪽 기슭부터 정상까지 이어진 남산성곽 길은 조선 시대 태조 때 만든 석성부터 세종, 숙종 때 지은 성곽까지 다양한 시대별 축성을 볼 수 있는 코스다. 수표교, 봉수대 등 조선 시대 역사 유적과 국립극장, 남산 서울타워 등 현대 문화시설도 이 코스에서 만날 수 있다.

도보 코스: 3호선 동대입구역→장충단공원→한양도성→국립극장→(버스 이동)→봉수대→남산 서울타워→(버스 이동)→안중근기념관(소요 시간: 2~3시간)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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