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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생각나면, 쇼를 보라!

등록 2007-08-15 18:36수정 2007-08-17 15:20

테마파크에 갔다면 대형 공연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재밌다. 사진은 롯데월드 월드 카니발 퍼레이드.
테마파크에 갔다면 대형 공연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재밌다. 사진은 롯데월드 월드 카니발 퍼레이드.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정상급 뮤지컬 부럽잖은 테마파크의 올해 대형 공연들
국내 양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견주면 공연은 에버랜드가, 놀이기구(어트랙션)는 롯데월드가 앞선다. 최근 10년 동안 에버랜드는 공연에, 롯데월드는 어트랙션에 대규모 투자를 해 왔기 때문이다. 서울랜드의 경우, 공연 규모가 이보다 작지만 계절별로 다른 주제를 내놓고 있다.

국내외 대형 테마파크의 공연에는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이 투자된다. 총감독과 의상·조명·음향 인력과 배우 등 스태프도 수십에서 수백명에 이른다. 비싼 입장료를 내고 테마파크에 들어왔다가 놀이기구만 타고 왔다면, ‘팥소 없는 찐빵’을 먹은 꼴이다. 정상급 뮤지컬이 부럽지 않은 대형 공연과 아기자기한 재미가 매력인 쇼를 소개한다.

서울랜드의 해적 다이빙 쇼. 서울랜드 제공
서울랜드의 해적 다이빙 쇼. 서울랜드 제공
⊙ 올림푸스 판타지(에버랜드)= 100억원이 투자된 대형 멀티미디어쇼.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본뜬 높이 21m, 너비 70m의 웅장한 무대를 쇼를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 다양한 레이저 효과와 물대포 사이로 승천하는 16m 높이의 용이 볼거리다.

⊙ 리우 삼바 카니발(롯데월드)= 지난달 재개장하면서 롯데월드가 40억원을 투자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 브라질 현지에서 배우를 선발하고 50t에 이르는 소품을 직접 공수해 왔다. 새단장한 대형 무대 가든 스테이지에선 버라이어티 댄스 쇼 ‘비바 브라질’이 하루 두 번 열리고, ‘리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매일 공원을 휘젓고 다닌다. 이달 27일까지 열린다.

⊙ 해적 다이빙 쇼(서울랜드)= 해적들이 고장난 해적선을 수리하면서 겪는 해프닝을 2 다이빙과 스턴트로 보여 주는 여름 쇼. 공연 중간에 관중들을 향해 물대포를 쏜다.

⊙ 스페이스 하이다이빙(대구 우방랜드)= 다이빙이 결합된 캐릭터 쇼. 지구로 초대된 외계인들이 춤, 노래, 다이빙 실력을 뽐낸다는 줄거리다.

롯데월드 월드 카니발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관객들.
롯데월드 월드 카니발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관객들.

글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사진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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