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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장악퀴이즈’ 2교시-수리 영역

등록 2017-11-09 10:48수정 2017-11-09 16:58

커버스토리
세계사를 뒤지다 보면 출렁거리는 역사의 현장마다 시대의 수레바퀴를 바꾼 수학자를 발견하곤 합니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했던 앨런 튜링이 대표적이죠. 그가 없었다면 전쟁은 더 길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의 전기를 읽다 보면 수학이 ‘참 재밌는 분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던 수학문제가 생각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됩니다. 가 악몽을 길몽으로 바꿔줄 수리문제를 출제했습니다. 풀다 보면 재밌는 추억으로 기억될 겁니다. 자, 이제 펜을 들고 시작해볼까요? <멘사 수학퍼즐 디스커버리>, <추리력퍼즐> 등 출판사 보누스의 멘사 시리즈, <하버드 1분 퍼즐>과 <네모네모 로직 입문편> 등에서 문제를 뽑고 학창 시절 신나게 풀었던 방정식을 떠올리면서 출제했습니다. 출제위원 박미향 김진철 기자 mh@hani.co.kr

1. 등식이 성립하려면 빈자리에 어떤 연산 기호를 차례로 넣어야 할까? 보기 A~F는 연산 기호를 차례로 표시한 것이다.

2. 아래 시계들을 잘 살펴보고 숨어 있는 규칙을 찾으시오. 다섯번째 기계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

3. 왼쪽과 오른쪽 집 그림은 같은 규칙으로 숫자를 배치했다. 왼쪽 그림을 참고해 오른쪽 그림의 물음표에 들어갈 숫자를 구하시오. 집 그림에서 창문 2개와 대문에 적힌 숫자의 관계를 파악하면 된다.

4. 주유기에 적힌 숫자와 주유기 표찰은 상관관계가 있다. 물음표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

5. 1층과 6m 위에 있는 2층 사이에 상행과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려고 한다. 이때 에스컬레이터 계단 한 칸의 높이를 약 30㎝로 만들면 계단 수는 상행 에스컬레이터에 앞뒤로 40칸, 하행 에스컬레이터에 앞뒤로 40칸, 총 80칸이 필요하다. 그런데 거의 그 절반의 계단 수로 상행과 하행의 에스컬레이터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6. 다음은 스도쿠 문제다. 가로, 세로, 굵은 선 안에 1~9의 숫자가 한 번씩만 들어가도록 적어 넣는 게임이다. 규칙에 따라 빈칸에 알맞은 답을 채우시오.

7. 다음 그림에는 모두 몇 개의 삼각형이 있을까? 단 별 모양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

8. 빈칸에 알맞은 수는?

1=11 / 2=22 / 3=33 … 11=( )

9.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답은?

6548=6 / 2138=4 / 1350=5 / 1833=4 / 2139=( ) / 4308=5 / 1354=6 / 8135=5

10.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숫자를 찾으시오.

11.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찾으시오.

12. 이 문제는 숫자를 따라 칸을 칠해 그림을 완성하는 게임이다. 왼쪽의 숫자는 가로로, 위쪽의 숫자는 세로로 연달아 칠하는 칸수를 의미한다. 숫자와 숫자 사이는 한 칸 이상 빈칸을 둬야 한다. 빈칸은 ‘X’로 표시한다. 다음 예를 참고해 다음을 완성하시오. 힌트: 힘이 엄청 센 녀석이 나타날 것이다.

13. 다음 글에 등장하는 수학자 B의 큰딸의 나이는 몇 살일까?

수학자 2명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수학자 A: 자네 딸이 3명이라며? 몇 살인가?
수학자 B: 셋의 나이를 곱하면 36이 되고, 더하면 저기 저 집 번지수와 같은 수가 된다네.
A: 아, 그렇군. 하지만 아직 정보가 부족한데.
B: 마지막 힌트일세. 우리 큰딸은 개를 키운다네.
A: 아, 이제야 알겠네.

① 36 ② 18 ③ 12 ④ 9 ⑤ 6

14. 차가 5인 두 정수 중, 작은 수의 5배에 3을 더한 값은 큰 수의 3배보다 크지 않다. 두 정수 중, 작은 수가 될 수 없는 것은?

① 3 ② 4 ③ 5 ④ 6 ⑤ 7

15. 다음 그림에서 ‘?’의 값은?

① 5 ② 15 ③ 25 ④ 35 ⑤ 45 끝

Quiz

퀴즈. 개인이나 팀이 질문에 올바르게 답해야 하는 심리 오락의 일종. (직관적으로) 알아맞히기, 수수께끼, 미로·퍼즐·추리 등 머리 쓰기, 난센스, 상식(과학·역사·문학·수학·스포츠) 등이 포함된다. 오락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일부 국가나 기업 등에서 지식·능력·기술의 향상 수준을 가늠하기 위한 평가도구로 활용하기도 한다.

출제위원 박미향 김진철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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