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의 색조 브랜드 진출 발표 현장. 메이크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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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코스메틱, ‘메이크힐’ 브랜드로 색조 시장 진출
‘메디힐’로 마스크팩 전성시대를 연 엘앤피코스메틱이 색조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다. 엘앤피코스메틱은 1월30일 서울 등촌동 사옥에서 독립 색조법인 브랜드인 ‘메이크힐’(MAKEHEAL) 론칭 행사를 열고 이같이 선언했다. 메이크힐 박철우 대표는 “엘앤피코스메틱이 1년 여간 준비한 신규 색조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크힐은 성형외과 전문의, 메이크업 전문가 등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유명 조향사인 크리스티앙 프로벤자노가 창출해낸 세련된 향, 금속 재질로 만든 용기 디자인도 고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고 박대표는 말했다.
엘앤피코스메틱 정보경 마케팅 이사는 “커버력이 뛰어난 파운데이션, 브이라인 욕망을 채워줄 브이세라 커버스틱, 매끈하게 발색되는 에어젯 벨벳 립스틱 등이 대표 상품”이라고 말했다.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은 “색조 화장품 론칭을 발판삼아 마스크백 전문기업에서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메이크힐은 3~4월 중에 신제품 90여 가지를 잇달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고객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다나한, 인삼씨 오일 담은 ‘다나한 인삼씨 비책’ 출시
코스모코스의 자연한방 브랜드 다나한이 인삼씨 오일을 함유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고기능성 케어 제품 ‘다나한 인삼씨 비책’ 기초 라인을 출시했다.
다나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다나한 인삼씨 비책’ 라인은 에센스, 토너, 에멀젼, 크림, 아이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인삼씨 오일을 비롯해 자연 한방 원료를 함유해 피부를 더 탄력 있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고 다나한 측은 말한다. 특히 ‘인삼씨 비책 퍼스트 에센스’는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정제수 대신 진한 농축 홍삼수를 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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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드벨, ‘금실 콜라겐 V 쿠션’ 출시
끌레드벨이 금실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금실 콜라겐 V 쿠션’을 최근 출시했다. ‘금실 콜라겐 V 쿠션’은 기존 제품이 커버력에만 치중했다면 리프팅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홈쇼핑에서 35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금실 콜라겐 리프팅 팩’의 성분이 응집된 제품으로, 금실 콜라겐과 녹는 실 콜라겐, 14가지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24K 황금 성분과 핑크 미네랄 성분, 3가지 특허 성분이 포함된 핑크에센스와 골드베이지에센스가 황금 비율로 배합돼 화사한 광채를 피부에 선사한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