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ESC

[ESC] 전 부치기, 장시간 운전…추석 피로 날리는 ‘스트레칭’

등록 2018-09-20 11:13수정 2018-09-21 15:21

커버스토리│한가위
손목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손목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한가위 연휴에도 일을 해야 하는 이들이 있다. 차례상에 올릴 전을 부치고 산적을 굽는다. 그러다 보면 손목이 뻐근하다. 다리도 퉁퉁 붓는다. 고향 가는 길에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허리도 쑤신다.

운동전문가 이지수 마이다노 대표는 “한가위에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50~60세대도 쉽게 할 수 있는 이완 운동이 좋다”고 말한다. 잠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면 즐거운 한가위가 이어진다.

전 부치느라 뭉친 손목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

- 오늘쪽 팔을 앞으로 쭉 뻗은 다음 뒤집는다.

- 손바닥을 아래쪽으로 구부린다.

- 왼쪽 손바닥으로 오른쪽 손바닥을 잡아당긴다. 10초간 유지한다.

하체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하체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장시간 운전으로 뻐근한 하체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

- 두 발은 모아 선 뒤 허리를 바닥에 손바닥이 닿을 정도까지 숙인다.

- 깊게 호흡하며 10초간 유지한다.

- 발은 어깨 넓이 두 배로 벌려 선 뒤 손가락을 깍지 껴서 오른쪽 발목까지 내린다.

- 발을 바라보면서 10초간 유지한다. 왼쪽 발목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굽은 어깨 펴주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굽은 어깨 펴주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굽은 어깨 펴주는 스트레칭

- 바닥에 눕는다. 배꼽과 가슴이 천장을 바라보도록 한다.

- 무릎과 발목 고관절이 기억(ㄱ)자가 되도록 자세를 잡는다.

- 두 무릎을 나란히 하고 오른쪽 눕는다.

- 팔을 크게 원을 그리며 가슴을 연다. 양쪽 어깨는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편하게 호흡하면서 30초 동안 동작을 유지한다. 왼쪽으로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골반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골반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친척과 긴 대화로 오래 앉아 있어 뻐근해진 골반 풀어주는 스트레칭

-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는 구부린다.

- 왼쪽 발목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린다.

- 오른쪽 종아리를 깍지 껴서 안는다.

- 호흡하며 가슴 쪽으로 당긴다. 이때 양쪽 어깨는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편하게 호흡하면서 20초 유지한다. 다른 쪽 다리와 발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종아리 혈액순환을 돕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종아리 혈액순환을 돕는 스트레칭. 마이다노 제공

설거지하느라 오래 서있는 통에 퉁퉁 부운 종아리 혈액순환을 돕는 스트레칭

-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양다리를 붙여서 위로 90도 올린다.

-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긴다. 10초간 동작을 유지한다.

- 발끝을 천장 쪽으로 편다. 10초간 동작을 유지한다.

김포그니 기자 pognee@hani.co.kr, 도움말 마이다노

한가위 설과 더불어 연중 으뜸인 명절. 음력 8월 보름이다. 갓 추수한 곡식과 달게 여문 과일 등 먹을거리가 풍성한 명절이다. 성묘하고, 송편을 빚는다. 한가위에는 곳곳에 흩어진 가족들이 한곳에 모이는 전통이 있으나 최근에는 긴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거나 개인적인 재충전의 시간으로 보내는 사람도 느는 추세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ESC 많이 보는 기사

70년간 갈비 구우며 신화가 된 요리사, 명복을 빕니다 1.

70년간 갈비 구우며 신화가 된 요리사, 명복을 빕니다

만찢남 “식당 창업? 지금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2.

만찢남 “식당 창업? 지금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내가 만들고 색칠한 피규어로 ‘손맛’ 나는 게임을 3.

내가 만들고 색칠한 피규어로 ‘손맛’ 나는 게임을

히말라야 트레킹, 일주일 휴가로 가능…코스 딱 알려드림 [ESC] 4.

히말라야 트레킹, 일주일 휴가로 가능…코스 딱 알려드림 [ESC]

새벽 안개 헤치며 달리다간 ‘몸 상할라’ 5.

새벽 안개 헤치며 달리다간 ‘몸 상할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