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ESC

[ESC] 선을 긋고, 면을 칠하고, 색을 긁어내는 다양한 드로잉 북

등록 2018-12-06 09:38수정 2018-12-06 10:07

커버스토리┃그림러&그림
드로잉 북에 쓱싹

하얀 백지가 막막한 이들, 그림에 영 재주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몰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조해너 배스포드의 <비밀의 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컬러링북들이 한동안 베스트셀러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빈 면의 색을 채워가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잡념도 떨치는 효과가 있다. 반복되는 패턴의 선을 긋는 것도 마찬가지다. <지오메트릭 패턴 드로잉>은 자와 컴퍼스로 아름다운 기하학무늬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아크릴 물감은 유화 물감처럼 두텁게 표현할 수 있으면서 건조 속도가 빠르고 수채화 물감처럼 물로 간단하게 붓을 헹굴 수 있다. <메리 썸머(Merry Summer) 아크릴물감 뉴에디션>은 일러스트레이터 드로잉 메리의 밑그림 20점과 작가가 실제로 사용하는 아크릴 물감이 포함된 구성이라 도구 고민을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다. 종이 팔레트도 제공한다. 면을 채워가며 아크릴 물감의 성질을 익히면 작가의 작품처럼 멋진 일러스트가 만들어진다. 어린 시절 스케치북을 크레파스로 알록달록하게 칠한 후, 그 위에 검은 크레파스로 덮은 면을 뾰족한 막대기로 긁어내던 쾌감을 기억할 것이다. 번거로운 밑 작업을 대신해 주는 ‘스크래치북’이 있다. 도시의 야경, 식물, 동물, 명화 등 주제도 다양하다. 긁어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유선주 객원기자 oozwish@gmail.com

박미향 기자 m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ESC 많이 보는 기사

70년간 갈비 구우며 신화가 된 요리사, 명복을 빕니다 1.

70년간 갈비 구우며 신화가 된 요리사, 명복을 빕니다

만찢남 “식당 창업? 지금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2.

만찢남 “식당 창업? 지금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내가 만들고 색칠한 피규어로 ‘손맛’ 나는 게임을 3.

내가 만들고 색칠한 피규어로 ‘손맛’ 나는 게임을

히말라야 트레킹, 일주일 휴가로 가능…코스 딱 알려드림 [ESC] 4.

히말라야 트레킹, 일주일 휴가로 가능…코스 딱 알려드림 [ESC]

새벽 안개 헤치며 달리다간 ‘몸 상할라’ 5.

새벽 안개 헤치며 달리다간 ‘몸 상할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