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여자배구
배구 강습이 진행되고 있는 김연경스포츠아카데미. 사진 김연경스포츠아카데미 제공
여자배구 여성이 하는 배구를 일컫지만, 최근에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하는 프로 배구대회 브이(V)리그의 여자부 경기를 뜻하는 말로 널리 쓰인다. 1925년 국내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인 태화여자관에서 여성에게 배구를 가르쳤다는 기록이 있다. 발전을 거듭한 여자배구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구기 종목 메달(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룬다. 최근에는 치열한 순위 경쟁과 김연경을 비롯한 스타 선수의 등장, 국제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1970~80년대 이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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