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는 남자’가 변신했습니다. 퉁퉁하던 살집이 빠지고 부스스한 머리가 깔끔하게 정리되더니 옷차림이 아주 말쑥해졌습니다.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만년 고시생 같던 암울한 얼굴이 사라지고 단정해진 모습이 지나가면서 보기에도 상큼하더군요. 그러던 어느 날 그와 이야기를 하는데 셔츠 깃에 시선이 꽂혔습...
대학 때 살던 고시원은 햇빛이 들어오지 않았다. 항상 흰 형광등을 켜고 살아야 했다. 그래도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었고, 그곳에서 나의 첫 화장은 시작되었다. 분명히 거울을 보고 톤 조절을 해가며 비비크림을 발랐지만 밝은 바깥세상으로만 나오면 친구들이 화장이 진하니, 비비크림을 떡칠했느니 하는 조언(!)을 아...
80년대 후반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 가장 큰 충격은 바로 ‘매점’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이면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달려가서 빵이나 음료수를 마음껏 사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습니다. 특히 매점에서 흘러나오던 냄새는 어찌나 고소하던지! 바로 매점 아주머니가 굽는 햄버거 냄새였답니다. 당시만 해도 ...
▣ 플라자호텔의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스시바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미니 가이세키’와 ‘스시바 코스’ 로 구성. ‘미니 가이세키’는 일본 정통 가이세키 정찬 코스를 6가지 메뉴로 축소한 메뉴.(13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주중 점심에만 이용 가능) ‘스시바 코스’는 총 7가지 메뉴로 구성.(10만원. 세금 및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