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밴드란 유명 음악인을 전문적으로 좇아 연주하는 밴드를 말한다. 대부분은 특정 음악인에 대한 존경에서 출발해 그 음악을 충실히 재현하는 데 초점을 두지만, 때로는 놀라운 창의력이나 뜻하지 않은 현대 예술의 진실을 드러내기도 한다. 최슬기·최성민/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가바 | 아바 노래들을 펑크록으로...
춤샘(선생)이라고 불리다가 요즘은 코러스보이로 불리는 후배가 있다. 댄스스포츠 초급교사 자격증까지 딴 춤꾼으로 이반들의 엠티에 초청되어 춤을 가르치면서 춤샘이 되었다. 그 덕분에 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회원들은 엠티를 갈 때마다 공놀이 대신 운동 삼아 춤을 추게 되었고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에서도 춤...
◎ 여행책도 여행지 정보만 나열하는 안내서 구실을 벗은 지 오래다. 경향신문 최병준 기자가 펴낸 <책과 여행과 고양이>는 자신의 독서 편력과 여행 편력을 23개의 평범한 열쇳말로 압축해 담아내 눈길을 끈다. 지은이의 빼어난 관찰력과 사색이, 읽는 이로 하여금 앉고 누워서 길 떠나게 만드는 여행 에세이다. ...
겨울 서핑 마니아 이희정·바네사 인터뷰…국내에도 상세한 해상정보 제공됐으면 서핑에 빠진 이들은 자나 깨나 파도 생각, 바람 생각뿐이다. 서핑 역사가 오래지 않은 국내에도 서핑 인구가 늘면서, 춥거나 덥거나 거의 매주말 바닷물 속에서 사는 이들이 생기고 있다.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들도 서핑 확산을 부채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