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 설 곳이 없다. 서서라도 피우겠다는데, 갈 곳이 없다. 그래서 많이 자제한다. 길을 걸으면서는 절대 피우지 않으며 ‘금연’이라고 써붙여둔 곳에서는 엄두도 내지 않는다. 공공장소에서는 구석으로 숨는다. 신세 참 처량하다. 끊을까? 싫다. 나는 내 나름의 방식으로 담배를 사랑한다. 외국에 나가면 꼭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