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식당에서 쓰는 칼은 왜 네모인가요? A. 다른 칼과 달리 중식당의 칼날은 일직선에 가깝습니다. 하나의 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칼날 앞부분으로는 음식의 모양을 내고, 가운데 부분으로는 채소를 설고, 뒷부분으로는 고기를 다듬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이 직사각형인 것도 이런 연유에서입니다. ...
‘칼’ 하면 ‘친구’가 기억납니다. 다정한 친구 얼굴이 아니라 장동건의 창백한 얼굴이 떠오릅니다. 칼이 밥도 아닌데 배부른 인사를 하다니요. 묵긴 뭘 많이 묵었단 말입니까. 흥행영화의 폐해라 우기고 싶습니다. 칼은 정말 친구입니다. 요리의 친구입니다. 처음 기획할 때 칼은 ‘요리의 친구들’이라는 조그만 ...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첫 직장, 첫 부서에는 나 같은 신입동기가 넷 있었다. 기사 하나 완성하는데도 수십년씩 걸리는 초보들이라 야근을 밥먹듯이 했다. 밤일을 할 때면 부서 외상 장부를 달아놓고 저녁을 먹는 식당이 있었다. 백반이나 찌개와 함께 삼겹살을 파는 집이었다. 선배들과 같이 밥을 먹으러 갈때는 찌개...
6월에 가볼만한 공식 명소는? 한국관광공사가 ‘6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네 곳을 선정했다. 임진각과 자유의 다리, 평화누리 공원으로 분단과 통일을 성찰하는 경기 파주, 이순신 장군과 옥포대첩의 기억을 더듬는 경남 거제, 벽파진에서 몽골군에게 안타깝게 무너진 삼별초를 찾아가는 전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