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ESC

아토피 심할수록 삶의 질 악화

등록 2010-11-02 10:07

만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매달 병원 진료비와 치료비용으로 23만85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인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팀이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 62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료비 부담 때문에 아토피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이 정상인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는 “삶의 질을 평가하는 설문기법 ‘스킨덱스-29’로 확인해 보니, 경중과 중증 환자의 평균 점수가 각각 27.49±7.34, 32.07±8.45로 나타나 정상인의 평균점수 8.1보다 월등히 높았다”며 “아토피 피부염이 정상인보다 삶의 질을 3~4배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스킨덱스-29의 점수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ESC 많이 보는 기사

간장에 졸이거나 기름에 굽거나…‘하늘이 내린’ 식재료 [ESC] 1.

간장에 졸이거나 기름에 굽거나…‘하늘이 내린’ 식재료 [ESC]

인간이 닿지 않은 50년 ‘비밀의 숲’…베일 벗자 황금빛 탄성 2.

인간이 닿지 않은 50년 ‘비밀의 숲’…베일 벗자 황금빛 탄성

[ESC] 무엇이든 숙성시키는 김장김치에 젓갈 대신 갈치를 3.

[ESC] 무엇이든 숙성시키는 김장김치에 젓갈 대신 갈치를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 당장 병원 가세요 [ESC] 4.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 당장 병원 가세요 [ESC]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는데 다른 남자와 자고 싶어요 5.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는데 다른 남자와 자고 싶어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