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막하는 1회 에스지(SG)세계물산배 페어바둑 최강전의 짝이 눈길을 끈다. 페어바둑은 남녀 기사가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데, 국내 최강자들이 총출동했다. 대진표를 보면 본선 랭킹시드는 이세돌(1위)-이슬아, 최철한(2위)-김윤영, 원성진(5위)-김은선 짝이고, 후원사 시드는 유창혁-최정 짝이 받았다. 대회규정...
● 일본의 토종 기사인 이야마 유타(21) 9단이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이치가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49기 일본십단전 도전 5번기에서 타이틀 보유자 장쉬 9단을 흑으로 223수 만에 불계로 이겨 3승2패로 정상에 올랐다. ● 이희성 8단이 지난달 열린 55기 국수전 예선 2회전 이지현 초단과의 대국으로 총점 1860점(2...
● 보성고의 노장 3인방(김영모(56회) 안진원(64회) 이현승(83회))이 17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7회 3·15의거배 고교동문 바둑대회에서 우승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 15일 한국기원 1층 바둑티브이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1회 편강한의원배 아마단체 최강전 4강전에서 장수팀이 보감팀을 제치고 결...
과연 허영호가 방파제가 될까? 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4강이 3일 구리 9단의 합류로, 이세돌-박정환(4월19일)과 구리-허영호(20일)의 4자 대결로 압축됐다. 한국이 세명으로 중국세를 압도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리가 만리장성의 자존심을 지켰다. 구리와 허영호 8단의 대결은 비씨카드 패권의 향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