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7단이 10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국에서 중국의 구리 9단에게 199수 끝에 백 불계패를 당하며 종합전적 1-2로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준우승 상금은 7000만원. 반면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던 구리 9단은 상금 2억원의 삼성화재배 제패로 다시 솟구칠 힘...
조-서 대결은 이뤄질 것인가? 서봉수 9단이 2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대주배 시니어최강전 4강전에서 강훈 9단을 상대로 12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또다른 4강전은 16일 예정된 조훈현 9단-권갑용 8단의 대결인데, 만약 조 9단이 이기고 결승에 오른다면 ‘조-서’의 라이벌...
허영호의 돌풍이냐, 구리의 일인자 재기냐? 허영호 7단이 12월7~10일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중국의 구리 9단과 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를 벌인다. 우승상금 2억원.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노리는 허영호 7단에게는 이번 대회가 확고한 스타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무대다. 허영호는 그동안 ...
두 팀이 4강 진출은 기쁘지만, 둘이 싸워야 하는 운명이 얄궂다. 한국의 최철한 9단-김윤영 2단 짝(5승1패)과 박정환 8단-이슬아 초단 짝(5승1패)이 21일 광저우 체스협회에서 열린 바둑 혼성페어 예선 6회전에서 나란히 대만의 장쉬-셰이민(4승2패), 저우쥔쉰-헤이자자 짝(5승1패)을 꺾고 4강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