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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 골프 메달리스트 유현조, 소원 이뤘다…11일 광주 시구

등록 2023-10-09 15:40수정 2023-10-09 15:52

유현조가 1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 골프코스에서 열린 여자 골프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한 뒤 메달 수여식에서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유현조가 1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 골프코스에서 열린 여자 골프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한 뒤 메달 수여식에서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유현조(18·천안중앙방통고)는 8일 막을 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유현조의 활약 속에 한국은 여자 단체전 은메달도 획득했다.

유현조는 항저우에서 경기를 마친 뒤 소원을 말했다. “기회가 되면 기아(KIA) 타이거즈 시구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번 대회 야디지북(골프 코스가 그려진 책)에 기아 마스코트를 붙일 정도로 기아 팬이다. 좋아하는 선수는 윤영철, 이의리. 이의리가 막판에 야구대표팀에서 빠지면서 아쉬웠던 그다. 유현조는 “나성범, 최형우 선수도 부상인데 귀국하면 더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도 했다.

유현조의 소원이 이뤄졌다. 기아 구단은 10~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안방 경기에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여는데, 유현조는 1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10일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에 빛나는 근대5종의 전웅태(광주시청)가, 12일에는 광주 출신의 양궁 국가대표 최미선(광주은행 텐텐 양궁단)과 안산(광주여대)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최미선과 안산은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7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안산은 개인전 은메달 또한 수확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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