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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NC, 짜릿한 뒤집기로 5연승…SK, 충격의 8연패

등록 2020-05-16 21:32

대타 박민우 역전타로 NC 2-1 승리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잘 나가는 NC 다이노스가 꼴찌로 처진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하고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NC는 16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와 방문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파죽의 5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9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반면 SK는 충격의 8연패에 빠지며 시즌 1승 9패에 그쳐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K가 8연패를 당한 것은 2016년 9월 9연패를 당한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선발 투수로 변신한 SK 김태훈의 호투가 빛바랜 경기였다.

김태훈은 7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깔끔하게 봉쇄했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려 버렸다.

SK는 2회말 한동민이 NC 선발 김영규를 상대로 총알처럼 우측 외야 스탠드에 꽂히는 솔로홈런을 날려 1-0으로 앞섰다.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한 한동민은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그러나 SK는 더는 김영규를 공략하지 못하고 추가 점수를 뽑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다.

끌려가던 NC는 8회초 투수가 김주온으로 바뀌자 강진성이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고 김태군은 좌선상 2루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SK 벤치를 다시 투수를 박민호로 교체했으나 NC는 대타 박민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2-1로 뒤집었다.

역전한 NC는 9회말 마무리 원종현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4세이브(1승)째를 올린 원종현은 조상우(키움)와 구원 공동 1위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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