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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클럽하우스에서 “택진이형처럼 용진이형이라고 부르세요”

등록 2021-02-28 14:28수정 2021-02-28 14:44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클럽하우스 나와
야구단 운영 계획 등 밝혀

“용진이형이라고 불러도 좋아요.”

최근 에스케이(SK)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 27일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 등장했다.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야구단 인수와 운영 관련 이야기를 쏟아냈다.

정 부회장은 “야구팬들이 엔시(NC)다이노스 구단주 김택진 대표를 ‘택진이형’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나를) ‘용진이형’으로 불러도 좋며 “(신세계팀이) 5위 안에 들려면 이번에 영입한 외국 선수들이 25~30승은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야구단을 인수한 이유에 대해선 “우승하려고 산 것은 아니다. 야구를 좋아하는데 유통업자가 야구판에 들어오면 어떻게 되는지 기대해달라”고 정 부회장은 말했다. 야구단 이름에 대해선 “인천하면 딱 떠오르는 이름으로 할 것” “웨일스, 마린스, 부스터스, 팬서스 등을 검토했지만 동물 관련이 아닌 인천, 공항 관련 이름으로 갈 것 같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 그는 야구단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노란색은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노란색은 이마트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신세계야구단은 내달 19일까지 유니폼과 엠블럼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구장에 스타벅스와 노브랜드의 버거를 입점할 계획”이라며 “일본 등 여러 야구장을 벤치마킹할 것이다. 인천 청라지구에 검토했던 테마파크 대신 돔구장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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