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22·하이트)
KB투어 첫날 4언더파 선두…2주연속 우승 시동
지난주 하이원컵 에스비에스(SBS) 채리티 여자오픈 우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 신데렐라로 떠오른 서희경(22·하이트·사진)이 2주 연속 정상을 향해 상큼하게 출발했다.
서희경은 5일 충북 청원 실크리버컨트리클럽(파72·6382야드)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대회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장은비(19)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최혜용(18·LIG)이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잡아내며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늘(20·코오롱) 홍란(22·먼싱웨어)이 1언더파 71타 공동 8위로 마쳤다.
한편, 이날 경북 성주 헤븐랜드컨트리클럽(파72·6602m)에서 열린 에스비에스(SBS) 코리안 투어 연우헤븐랜드오픈 2라운드에서는 전태현(41·캘러웨이골프)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단독선두로 치고 나섰다. 전날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던 신용진(44·삼화저축은행)은 1오버파를 쳐 9언더파 135타 공동 5위로 밀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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