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진출하는 김효주(19·롯데)의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2019년까지 든든한 후원사가 생겼기 때문이다. 2012년 프로 데뷔 때부터 롯데그룹과 함께했던 김효주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와 메인 스폰서십 5년 연장계약을 했다. 연간 후원금은 13억원. 2001년 박세리(CJ그룹 2...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올 시즌을 정상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다음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앞둔 김효주(19·롯데)와 백규정(19·CJ오쇼핑)은 각각 9위, 11위에 자리했다. <한겨레 인기기사> ■ 점포세 싼 전통시장에 창업해 대...
‘이번주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 20일(한국시각)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씨엠이(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누리집에 있는 문구다. 올 시즌 엘피지에이 최종전인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수상자가 서로 맞바뀔 수 있다.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2위 스테이시 루이스(29·...
가장 최근 우승을 차지한 게 21살 때였다. 17살 때 유에스(US) 여자주니어챔피언십 우승, 이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풀시드권 확보, 3년 뒤 프로골프 최연소 누적상금 100만달러 돌파 등 천부적인 골프 재능을 자랑하던 크리스티나 김(김초롱)이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수년간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2년 전에는 “...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1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0번 홀 칩샷 이글을 비롯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곁들이면서 6언더파 66타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나온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1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0번 홀 칩샷 이글을 비롯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곁들이며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