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손흥민, 리버풀전서 시즌 6호골…유럽 통산 200골 달성

등록 2023-10-01 08:10수정 2023-10-01 20:35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유럽리그 통산 200골이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유럽리그 통산 200골이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유럽리그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에 성공했다. 히샤를리송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려준 볼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방향을 틀어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6라운드 아스널전 멀티골(2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번째 골(리그 득점 2위). 더불어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시절부터 지금까지 유럽리그 14시즌 동안 개인 통산 200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151골)의 대기록도 세웠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23분에 교체됐다. 토트넘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리버풀의 수비수 조엘 마티프의 자책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5승2무(승점 17)로 개막 7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전반 26분 커티스 존스에 이어 후반 24분 디오구 조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경기 후반 9명이 싸운 리버풀(5승1무1패·승점 16)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한편,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경기에서 시즌 5호(정규리그 4호)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이날 1-1로 팽팽하던 후반 21분 득점을 기록하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황희찬에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시즌 첫 패배(6승1패·승점 18)를 당했다. 울버햄프턴은 시즌 2승(1무4패·승점 7)을 거뒀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타자는 외국인, 투수는 한국인, 야구는 김도영 1.

타자는 외국인, 투수는 한국인, 야구는 김도영

2024 KBO리그 ‘가을야구’ 일정 나왔다 2.

2024 KBO리그 ‘가을야구’ 일정 나왔다

홍명보 “국회 가보니 들었던 것과 달라…축협, 회의록 공개하길” 3.

홍명보 “국회 가보니 들었던 것과 달라…축협, 회의록 공개하길”

부상 손흥민, 10월 A매치 하차…홍현석 대체 발탁 4.

부상 손흥민, 10월 A매치 하차…홍현석 대체 발탁

김민재 ‘제공권’ 장악했지만 팀 패배…황인범은 UCL 첫 승 5.

김민재 ‘제공권’ 장악했지만 팀 패배…황인범은 UCL 첫 승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