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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 일본도 깼다…베트남 열광, 열도 충격

등록 2018-08-19 21:19수정 2018-08-21 16:4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베트남 남자축구 1-0 승 조 1위
일본은 21살 이하 선수들 주축
한국에 이어 일본도 조 2위 쓴맛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경기 시작과 함께 터진 선제골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경기 시작과 함께 터진 선제골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슈팅 수 13-7(유효 6-5). 공점유율 64%-36%. 공격적 측면에서 베트남이 일본보다 훨씬 앞섰다. 결과도 1-0으로 베트남의 승리. 박항서의 ‘매직’에 베트남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었고,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박항서(5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살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전반 3분 터진 결승골로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앞서 파키스탄을 3-0, 네팔을 2-0으로 이긴 베트남은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네팔을 1-0, 파키스탄을 4-0으로 눌렀던 일본은 2승1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이 16강전에서 이기면 아시안게임 첫 8강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자신들의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된다.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베트남 응우옌 쿠앙 하이가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베트남 응우옌 쿠앙 하이가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슛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슛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은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와일드카드도 없이 21살 이하 선수들로만 팀을 꾸려 나와 베트남에 망신을 당했다. 베트남은 2010년,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16강에 오른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10월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과 베트남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각각 55위와 102위다.

자카르타/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화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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