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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쿄 4강 상대 브라질에도 0-3 완패…10연패

등록 2022-07-01 10:19수정 2022-07-01 10:25

전패 위기…남은 경기는 이탈리아·중국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이주아가 1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브라질과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VNL 제공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이주아가 1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브라질과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VNL 제공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대회 사상 첫 전패 위기에 몰렸다. 이제 남은 기회는 단 2경기다.

한국(세계랭킹 19위)은 1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브라질(2위)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7:25/19:25/13:25)으로 패했다. 대회 10연패.

이날 한국은 지난여름 도쿄올림픽 4강에서 0-3 패배를 안겼던 브라질을 상대로 설욕을 노렸지만,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특히 강점으로 꼽혔던 블로킹에서도 5개로 브라질(14개)에 크게 밀렸다. 주장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14득점을 내며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게 위안이었다.

한국은 올 시즌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역대 가장 나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남은 경기는 이탈리아(4위·1일 밤)·중국(3위·3일) 뿐인데, 만약 두 경기 모두 패할 경우 2018년 시작한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전패를 기록하게 된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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