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종양 제거 수술 받기로
최홍만(27)의 소속사인 에프이지(FEG) 코리아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최홍만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일정과 병원은 미정이며, 수술 결과에 따라 케이(K)-1 복귀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달 군에 입대했던 최홍만은 뇌하수체 종양에 대한 진단서 제출 결과 두 차례 재검 끝에 2일 최종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차범근 감독, 올스타전 인기도 선두
16경기 무패행진(14승2무) 중인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은 3일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감독 인터넷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 10만9323표 중, 가장 많은 3만379표(27.8%)를 받아 선두를 달렸다. 케이(K)리그 최초 200승의 김호 대전 시티즌 감독이 2위(2만4천592표), 지난해 케이리그를 제패한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3위(2만44표)다. 한-일 올스타전은 8월2일 오후 6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고, 팬투표는 오는 8일까지다.
백차승, 이적 뒤 첫 패전
우완 투수 백차승(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3일(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안방경기에 이적 뒤 처음 선발등판했지만 4⅓회 동안 9피안타 4실점하며 팀이 6-7로 져 패전투수(1승2패)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5.23에서 5.60으로 높아졌다.
홍준표 등 3명 태권도협회 회장 출마
김성태(60) 부산시태권도협회장, 조영기(70) 전남태권도협회장, 홍준표(54) 한나라당 원내대표(이상 후보등록 순) 3명이 지난 4월 김정길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3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선거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한국 남자배구 일본에도 져, 3전 전패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3일 도쿄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세계예선 일본전에서 1-3으로 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전 패배에 이어 3전 전패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배구 일본에도 져, 3전 전패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3일 도쿄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세계예선 일본전에서 1-3으로 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전 패배에 이어 3전 전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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