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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트리플 악셀 두 차례 뛸 것”

등록 2014-02-05 15:17수정 2014-02-05 15:17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일본 아사다 마오가 26일 오전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2010.1.26. 연합뉴스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일본 아사다 마오가 26일 오전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2010.1.26. 연합뉴스
소치 겨울올림픽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아사다 마오(24)가 자신의 '주특기'로 불리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 점프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두 차례 시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사다는 5일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러시아 소치로 출국하면서 "드디어 올림픽이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면서 "스케이트 컨디션도 매우 좋다. 할 일은 다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사다는 "올림픽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각각 한 번, 총 두 번 트리플 악셀을 뛰어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 악셀은 오래전부터 아사다의 '주특기'로 꼽히지만, 특히 최근에는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다.

지난해 12월 초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사다는 우승(204.02점)을 차지했으나 세 차례 시도한 트리플 악셀에서는 모두 결과가 좋지 않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과제로 배치했지만,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0.43점이 감점됐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처음부터 수행점수(GOE)가 3점이나 깎였고, 두 번째도 회전수가 부족해 2.71점이 깎였으며 연결 점프도 하지 못했다.

이어 출전한 일본선수권대회에서도 같은 순서에 트리플 악셀을 배치했지만 모두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결국 3위(199.50점)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아사다는 소치 올림픽 여자 단체전과 여자 싱글에 출전한다.

8∼9일 열리는 단체전을 마치고서는 19일부터 열리는 개인전에 대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일본빙상연맹이 전세 낸 링크에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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