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한국, 개막식서 60번째 입장

등록 2014-02-06 19:13수정 2014-02-06 22:10

소치 겨울올림픽 이모저모
■ 한국 60번째로 개막식 입장 한국은 7일 저녁 8시14분(한국시각 8일 오전 1시14분) 열리는 2014 소치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역대 최다인 88개 참가국 중 60번째로 들어서게 된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2014년의 숫자를 시간으로 바꾼 저녁 8시14분에 한다. 관례에 따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이 마지막에 경기장에 들어선다. 나머지는 러시아어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한다. 한국은 역대 가장 많은 7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 강대국 러시아의 꿈 알리는 개막 행사 7일 밤 러시아 소치의 4만명 수용 규모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러시아의 위상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다인 500억달러(약 54조원) 이상이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개막식 행사도 러시아 최초의 ‘차르’인 표트르 대제 시절의 전성기를 떠올리면서 러시아의 재도약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유리 바슈메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예프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개막식 공연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막식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참석하지 않는다.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참석할 예정이다.

■ 도박업체, 김연아가 마오보다 우승 확률 높아 미국 최대 온라인 베팅업체인 보바다는 김연아(24)가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일본)를 따돌리고 피겨스케이팅 2회 연속 우승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6일 보바다의 예상에 따르면 김연아의 우승 배당률은 1.83으로 아사다의 3.25보다 낮았다. 김연아의 우승 확률이 아사다보다 2배 가까이 높다는 뜻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의 강력한 우승 후보 이상화(25·서울시청)의 우승 배당률은 1.30으로 낮아 김연아보다 더 확실한 금메달을 예감케 했다.

■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장비 분실 영화 ‘쿨러닝’의 소재가 된 자메이카 대표팀이 소치로 이동 중 각종 장비를 분실해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를지 불투명한 상태다.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은 미국 뉴욕의 JFK공항으로 가야 했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필라델피아로 기수를 돌리는 사이 예약한 모스크바행 비행기를 놓쳤다. 힘겹게 JFK공항에 도착, 러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모스크바를 거쳐 소치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이번엔 화물이 나오지 않았다.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의 파일럿 윈스턴 와트(47)는 6일 “당장은 아무것도 없는 처지”라고 했다.

소치/허승 기자 raison@hani.co.kr,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