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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막내 안산, 랭킹라운드 1위…첫 3관왕 기회 획득

등록 2021-07-23 11:24수정 2021-07-23 16:55

장민희는 2위, 강채영은 3위
양궁 여자 국가대표 안산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양궁 여자 국가대표 안산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올림픽 최강자 한국 양궁이 상큼한 첫 발을 뗐다. 여자 대표팀 막내 안산(20·광주여대)은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 기회를 얻었다.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1,2,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2위 장민희, 3회 강채영, 1위 안산. 도쿄/연합뉴스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1,2,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2위 장민희, 3회 강채영, 1위 안산. 도쿄/연합뉴스

안산은 23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엑스텐(10점 정중앙)에 16차례 꽂는 등 72발 합계 680점을 쐈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리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가 세운 올림픽 기록(673점)을 25년 만에 갈아치우면서 본선 참가 64명 중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위(677점)는 장민희(22·인천대), 3위(675점)는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오르면서 한국 궁사들이 1~3위를 휩쓸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랭킹라운드 남녀 1위에게 혼성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기로 한 터라 안산이 여자 대표로 24일 열리는 혼성전에 나서게 됐다. 혼성전은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됐다. 안산과 함께 출전할 남자 대표 선수는 이날 오후 1시 열리는 남자 예선 랭킹전에서 결정된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이 경쟁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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