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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도 최선 다한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예선 탈락

등록 2022-02-08 21:02수정 2022-02-08 21:12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한다솜 75위·이의진 77위·정종원 81위·김민우 82위
6번째 올림픽 베테랑 이채원은 감기 증세로 불참
한국 한다솜이 지난 5일 오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경사 코스를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한다솜이 지난 5일 오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경사 코스를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남녀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개인 스프린트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모두 예선 탈락했다.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개인 스프린트 프리스타일 예선에서 한다솜(28)은 3분51초34로 완주한 90명 중 75위, 이의진(21·이상 경기도청)은 3분52초05로 77위를 기록해 준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프리는 15∼30초 차이를 두고 한명씩 출발해 스키로 1.5㎞ 코스를 달려 기록을 겨루는 종목이다. 상위 30명이 준준결승에 진출한다.

지난 5일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완주하지 못했던 한다솜은 전날 연습 도중 다른 선수와 충돌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꿈의 무대를 포기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이 통산 6번째 올림픽인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41·평창군청)은 감기 증세 등 컨디션 난조로 뛰지 않았다.

이어서 열린 남자 예선에선 정종원(30·경기도청)이 88명 중 81위(3분16초15), 김민우(24·평창군청)가 82위(3분19초76)를 기록하며 나란히 완주했다. 이제 여자 선수들은 10일 10㎞ 클래식, 남자 선수들은 11일 15㎞ 클래식 경기를 준비한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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