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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스위스전 패배…4강 자력 진출 물 건너가

등록 2022-02-16 12:58수정 2022-02-16 13:10

풀리그 3승4패…남은 2경기 모두 이겨야
오늘 밤 9시5분 덴마크와 경기
‘팀 킴’의 김경애가 16일 중국 베이징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스위스와 경기에서 스톤을 던지고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팀 킴’의 김경애가 16일 중국 베이징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스위스와 경기에서 스톤을 던지고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팀 킴’이 풀리그 4패(3승)를 당했다. 준결승 자력 진출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팀 킴은 16일 중국 베이징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스위스전에서 4-8로 패했다. 한국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다른 팀 결과를 지켜봐야만 한다. 세계 2위 스위스는 이날 승리로 7승(1패)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팀 킴은 8엔드까지 4-4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2-1로 앞선 5엔드 때 3점을 내줬으나 6, 7엔드 때 각각 1점씩 따라붙었다. 9엔드 스위스 후공 때 2점을 내준 팀 킴은 마지막 10엔드에서 후공 때 2점 이상을 노렸으나 스위스의 방어샷이 만만찮았다. 팀 킴의 이날 샷 정확도는 83%로 스위스(82%)보다 높았으나 중요할 때 잔 실수들이 나왔다.

팀 킴은 이날 저녁 9시5분 덴마크와 예선 8차전을 치른다. 덴마크전마저 패하면 4강 진출은 좌절된다.

예선 마지막 경기는 17일 열리는 스웨덴 전(오후 3시5분)이다. 스웨덴은 세계 1위 팀이고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우승한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이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펼친 뒤 상위 4개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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