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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세계1위 스웨덴의 벽은 높았다…4강 진출 좌절

등록 2022-02-17 17:52수정 2022-02-18 09:48

2018 평창 결승전 이후 다시 무릎꿇어…4 대 8 패배
팀 킴의 스킵 김은정이 1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컬링 여자 풀리그 스웨덴과 경기에서 스위핑을 지시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팀 킴의 스킵 김은정이 1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컬링 여자 풀리그 스웨덴과 경기에서 스위핑을 지시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여자 컬링 세계 1위 스웨덴의 벽은 견고했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 결승전 때 당한 패배 설욕에 실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베이징 여정도 풀리그에서 마무리됐다.

팀 킴은 17일 중국 베이징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마지막 경기, 스웨덴전에서 4-8로 졌다. 4강 토너먼트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승리했어야 하지만 스웨덴의 경기 운용이 더 빛났다. 샷 정확도(79%)는 팀 킴과 스웨덴 팀이 똑같았다.

한국은 준결승 진출을 위해 스웨덴을 이긴 뒤 동 시간대 경기가 이뤄진 일본, 영국, 캐나다의 결과를 지켜봐야만 했다. 경기 종반에 이르러 캐나다가 일찌감치 ‘약체’ 덴마크를 10-4로 꺾은 상황에서 한국이 4강에 오를 단 하나의 경우의 수는 일본이 스위스에 패하는 것이었다. 일본이 스위스에 4-8로 졌기 때문에 한줄기 희망이 보였으나 ‘우리의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팀 킴의 예선 풀리그 최종 성적은 4승5패 전체 8위. 미국, 중국에 패한 것이 아주 뼈아팠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 4강에는 스웨덴(7승2패)을 비롯해 스위스(8승1패), 영국, 일본(이상 5승4패)이 올랐다. 토너먼트로 펼쳐지는 여자 컬링 준결승전은 18일 펼쳐진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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