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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이모저모] 2주 전 경기 메달, 언제 받을 수 있지요?

등록 2022-02-20 16:47수정 2022-02-20 16:58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미국 대표팀이 지난 7일 경기 후 간이 시상식에서 받은 마스코트 빙둔둔 인형을 들고 서있다. 베이징/신화통신 연합뉴스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미국 대표팀이 지난 7일 경기 후 간이 시상식에서 받은 마스코트 빙둔둔 인형을 들고 서있다. 베이징/신화통신 연합뉴스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도핑 의혹으로 무기한 연기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을 폐막식 전에 진행해 달라는 미국 대표팀의 요청을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기각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로써 피겨 단체전 2위 미국과 3위 일본 대표팀은 지난 7일 끝난 경기의 메달을 받지 못한 채 귀국하게 됐다. 발리예바 도핑 관련 의혹의 진상이 언제쯤 완전히 드러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이 매체는 “몇 년 후에나 메달이 수여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139차 총회를 열어 사상 첫 난민 출신 위원 이예크 푸르 비엘(27) 등 신규 위원 5명을 선출했다. 비엘은 남수단 출신 남자 육상 800m 선수로, 2005년 내전을 피해 케냐로 넘어간 뒤 10년간 난민 캠프에서 생활했다. 그는 2015년 육상을 시작해 이듬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난민팀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8년이다.

다카기 나나(일본)가 19일 베이징 스피드스케이팅 원형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경기에서 주행 도중 넘어지고 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다카기 나나(일본)가 19일 베이징 스피드스케이팅 원형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경기에서 주행 도중 넘어지고 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넘어져 안타까움을 샀던 일본의 다카기 나나(30)가 19일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또 다시 결승선을 200m 남겨두고 넘어졌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인 다카기는 이날 준결승 2조 경기에서 레이스 막판 선두까지 치고 나왔지만 넘어지면서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후 다카기는 “내 체력이 부족했다”고 냉정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짚었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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