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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사상 첫 AG 4강 진출 실패…결선리그 2패

등록 2023-09-30 21:53수정 2023-09-30 22:37

쿠웨이트에 24-25 패배
남자 핸드볼 대표팀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남자 핸드볼 대표팀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참가 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저장사범대 샤오산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핸드볼 남자 결선리그 1조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24-25로 패했다. 전날 바레인전 패배(26-29)와 함께 결선리그 2패를 기록하면서 한국은 1일 열리는 이란과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2년 뉴델리 대회 때 핸드볼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처음 있는 일이다. 노메달에 그친 것은 2006년 도하 대회(4위) 이후 처음.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종료 2분30초 전까지 24-22 리드를 잡아 승리하는 듯했으나 막판에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남자 핸드볼의 부진과 함께 지난해 5월 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한 홀란도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 또한 고개를 들 수 없게 됐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1월 세계선수권 때도 28위를 기록했다.

한편, 또 다른 외국인 사령탑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조별리그 3전 전승, 1위로 4강에 올랐다. 10월3일 B조 2위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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