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 특집

남자농구, 이란에 패하며 역대 아시안게임 최저 성적

등록 2023-10-04 19:24수정 2023-10-04 19:47

7, 8위 순위결정전으로 떨어져
추일승(오른쪽)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항저우/연합뉴스
추일승(오른쪽)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항저우/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이란에마저 패하며 역대 아시안게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쯔진강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농구 5~8위 순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82-89로 패해 7, 8위 결정전으로 추락했다. 이로써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17년 만에 ‘노메달’에 그친 데 이어 역대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최저 성적 아래로 떨어지게 됐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거둔 최저 성적은 2006년 도하 대회 때 기록한 5위다.

한국은 이날 느슨한 수비로 상대에 빈번히 골 밑을 내어주며 승리를 헌납했다. 이란은 페인트 존에서만 24득점을 올리며 외곽에서의 열세를 만회했다. 반면 한국은 페인트 존에서 8득점에 그쳤다. 에이스 허훈(28)과 라건아(34)가 각각 18득점, 23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승리를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6일 7, 8위 결정전을 치른다. 하지만 승리하더라도 상처뿐인 대회로 남게 됐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긴 김보미 줄” “저쪽이 조재호”…프로당구 팬 사인회 열기 1.

“여긴 김보미 줄” “저쪽이 조재호”…프로당구 팬 사인회 열기

이종범이 20년 후배 안치홍에게 2.

이종범이 20년 후배 안치홍에게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감독 자진 사퇴 3.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감독 자진 사퇴

17살 ‘당구 천재’ 김영원, PBA 최연소 우승…상금 1억 4.

17살 ‘당구 천재’ 김영원, PBA 최연소 우승…상금 1억

강원FC 양민혁, 토트넘 이적 확정…한국 최연소 EPL 진출 5.

강원FC 양민혁, 토트넘 이적 확정…한국 최연소 EPL 진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