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휴심정 벗님글방

질문이 달라져야 답도 다르다

등록 2018-06-14 17:57

세실과 모리스가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이었다.세실이 물었다.“모리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모리스가 대답했다.“글쎄 잘 모르겠는데.신부님께 한번 여쭤보는 게 어떻겠나?”세실이 먼저 신부님에게 다가가 물었다.“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신부님은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형제여,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럴 순 없지."세실로부터 신부님의 답을 들은 모리스가 말했다.“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내가 가서 다시 여쭤보겠네.”이번에는 모리스가 신부님에게 물었다.“신부님, 담배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신부님은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담배를 피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질문이 달라져야 답이 달라집니다.동일한 현상도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을"프레임(frame)의 법칙"이라고 합니다.여대생이 밤에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면사람들은 손가락질을 할 것입니다.하지만 술집에서 일하는 아가씨가낮에 학교를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면,사람들의 반응이 어떨까요?원하는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달리 해야 합니다.질문이 달라지면 답이 달라집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휴심정 많이 보는 기사

영생하고 싶다면 오늘 하루를 이렇게 1.

영생하고 싶다면 오늘 하루를 이렇게

 ‘숲속 유치원’으로 오세요 2.

‘숲속 유치원’으로 오세요

‘나’를 죽이고 ‘부처’를 죽이는 ‘물벼락 독설’ 3.

‘나’를 죽이고 ‘부처’를 죽이는 ‘물벼락 독설’

네 운명을 사랑하라, 아모르 파티 4.

네 운명을 사랑하라, 아모르 파티

집착하지도 않고 밖에서 구하지 않으면 5.

집착하지도 않고 밖에서 구하지 않으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