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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벗님글방

엄마의 품이 참평안이요 행복입니다

등록 2021-06-07 17:53수정 2021-06-07 17:53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여호수아 립브맨이 쓴 「마음의 평안」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지혜로운 사람이 어느 젊은이에게 질문을 했다. "젊은이가 세상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젊은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첫째 건강, 둘째 사랑, 셋째 재물, 넷째 아름다움, 다섯째 재능, 여섯째 권력, 일곱째 명예" 젊은이가 원하는 것은 많았다. 대답을 다 듣고 난 지혜로운 사람은 충고를 했다. “친구여, 마음에 평화가 없이는 이 모든 것들을 즐길 수가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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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병원 신생아실에서 한 아기가 울면 나머지 아기들이 모두 따라서 운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많은 아이들을 일일이 돌보기에는 간호사들의 손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아기들을 평화롭게 잠들게 하는 여러 방법을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모태에서 듣던 어머니의 심장 고동을 녹음해서 들려준 것이 가장 효과적 이었다’라는 임상 실험이 나왔습니다. 모차르트나 슈베르트의 명곡이 아니라 평범한 어머니의 심장소리가 아기들에게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사람의 모든 행복은 마음의 평안에서 옵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에게 아무리 좋은 장난감을 주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의 마음에 있는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엄마를 찾는 순간에는 모든 것을 뒤로 던지고 엄마 품에 안길 것입니다. 엄마의 품이 참 평안이요 행복입니다.

글 문병하 목사/ 양주 덕정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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