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국회로 돌아온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가 2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 연설을 담은 동영상이 이명박 정부에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공식 빈소 앞마당 상영을 금지해 ‘사후검열’이란 반발을 사고 있다. 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이날 빈소가 차려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
김대중 전 대통령은 광주항쟁 직후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내란음모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82년 형집행정지로 석방된 뒤 미국 망명 생활을 시작했다. 망명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었으나, 부인 이희호씨는 사지에서 돌아온 남편과 저녁을 함께할 수 있었던 그때를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들”로 기억...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을 주관하는 장의위원회가 사상 최대인 2371명으로 꾸려졌다. 이런 규모는 지난 5월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장의위원 1383명보다 1천명가량 더 많은 것이다. 정부는 유가족과의 협의를 거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장의위원회’를 2371명으로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의...
[영상] 가족들 오열속 김대중 전 대통령 입관식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검이 20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공식 빈소로 옮겨지면서 조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분향소 뒤편에 놓인 냉장용 유리관에서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정부가 일반 장의업체에서 빌렸다는 이 유리관의 내부온도는 섭씨 2도를 유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