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원장의 90도 꺾인 인사를 받음으로써 윤 대통령은 ‘김건희 직접 해명’이란 당내 요구를 잠재운 것처럼 보인다. 그러... 2024-01-24 15:06
반대하는 정치인에게 물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신체적 위해를 입혀선 안 된다는 점을 선거법 또는 정당법에 명문화하긴 곤란하... 2024-01-03 18:18
환대를 받는 ‘국빈 방문’이란 유혹의 결과는 엄중한 성적표로 돌아온다. 윤 대통령에겐 내년 4월 총선이 시금석이다. 그 전에... 2023-12-13 15:36
김대중 대통령이 신군부가 장악한 군사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던 1981년 1월 중앙정보부 조사실에서 수사관에게... 2023-12-01 16:34
2003년 3월9일은 일요일이었다. 그날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토론회(정식 명... 2023-11-28 14:44
박찬수 | 대기자지금의 전자정부 기틀을 놓은 건 김대중 정부 때다. 김 대통령 지시를 받은 김성재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이 마... 2023-11-22 16:33
노무현 정부 들어서 첫 번째 장관·청와대 수석비서관 워크숍이 열린 다음 날인 2003년 3월8일 아침,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노... 2023-11-21 14:25
박찬수ㅣ대기자노무현 대통령이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을 내놓은 건 대선후보 시절이던 2002년 9월 중앙선대위 출범식... 2023-11-01 13:12
1960~80년대에 관료들이 뛰어난 성과를 보인 건, 선진국 경험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점이 적지 않게 작용했다. 후발 국가로... 2023-10-31 14:30
“DJ는 나를 동지가 아니라 기술자로 발탁했다. 하기야 DJ 정권에 지분 한 점 없었으니, 언론은 나의 발탁을 ‘실용 인사’라고 ... 2023-10-17 15:56
박찬수ㅣ대기자권력의 속성은 뻔히 타버릴 걸 알면서도 불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과 비슷하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 2023-10-12 01:00
박정희 대통령은 공무원들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청와대만 바라보며 일을 하고 성과를 내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 2023-10-03 14:05
하나회 숙정에서 시작했지만 한국 정치사에서 군사쿠데타 가능성이 완전히 닫힌 건 1995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 2023-09-19 15:37
박찬수 | 대기자‘나의 대통령이 아니다.’(NOT MY PRESIDENT)몇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시기에 미국에서 ... 2023-09-13 14:27
“5년 단임제가 장기집권을 막고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제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건 부인할 수 없다. 또 수십 년의 군사독재... 2023-09-0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