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 전문가들이 31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토론회를 열어, 이명박 정부 들어 후퇴하고 있는 국가 균형발전의 문제점을 짚었다. 토론회는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한국지역경영원, 민주당의 홍재형 이낙연 이용섭 의원과 대구사회연구소 등 각 지역 연구·시민단체들이 함께 마련했다. 참여정부에서 국가균형발...
범노무현 진영의 신당파가 17일 참여민주주의 등 ‘노무현 가치’ 실천을 표방하는 독자정당 추진을 선언하고 나섰다. 신당파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김충환 전 혁신관리비서관, 김영대 전 열린우리당 의원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날까지 1642명의 창당 제안자를 모으고 홈페이...
진보신당이 지난해 촛불 정국 이래 유지되어온 야4당 공조 틀의 수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엠비 연대,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당 주최 토론회에서 직접 발제를 맡았다. 그는 “현재의 반엠비 연대는 대안 연대가 아니라 반대 연대에 머물고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 계승을 담당할 기념사업 단체의 윤곽이 잡혀나가고 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이석태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 정현백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성균관대 교수), 이재정 전 성공회대 총장 등 각계 인사 20여명은 11일 서울 한 식당에 모여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
민주당은 9일 전셋값 폭등을 막기 위해 전·월세 인상 5% 상한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언론악법 원천무효·민생회복 투쟁위원회’ 민생본부장인 이용섭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재계약이나 신규계약 때 전·월세를 5% 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국회에 ...
민주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권 10년에 대한 재평가에 본격 나선다. 민주당 관계자는 3일 “민주정부10년위원회가 오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활동기조와 일정을 논의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주정부10년위원회(10년위)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재조명하려는 목적으로...
친노무현 성향 인사들이 주축이 된 신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을 주축으로 한 200여명의 인사들은 지난 25일 충북 보은의 한 연수시설에 모여 1박2일로 비공개 워크숍을 열었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국민참여 시대에 부응하는 시민주권 정당을 만...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강행처리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민주당이 24일 공개했다.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원장 김효석)은 지난 23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방식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한나라당의 신문법과 방송법 등 강행처리에 대해 ‘대체로 잘못했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