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옛 신천역)에서 발생한 열차 화재 사고에서 대피방송이 늦어지자 승객들이 알아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서울메트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화재는 오전 6시28분께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쪽에서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열차(2036번) 두 번째 칸 아래 배터리가 있는 충...
서울시가 지자체 일자리 관련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을 들여 올해 일자리 32만개를 만든다고 밝혔다. 청년 공공일자리 등을 늘이며 지난해보다 3000억원 가까이 더 투입한 결과다. 서울시는 올 한해 서울시민에게 제공되는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4만개 늘어난 32만3116개를 목표로 한 ‘2017 서울시 일자...
지난해 12월 새로 선정된 서울 시내 4개 면세점 모두 특허 신청 때 약속한 관광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말 롯데·신세계·현대·탑시티 등 신규 면세점 4곳을 상대로 한 관광버스 주차장 현장점검 결과 신청 때 내건 주차면수에 견줘 최대 50% 이상 미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대통령이 되면 국민안전처를 해체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박인용 안전처 장관이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라고 반박했다. 박 장관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2017년 안전처 업무계획’ 사전브리핑에서 “앞으로 누가 정권을 잡든 안전처의 존...
서울시민은 낮에도 전화번호 119를 누르면 24시간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야간에만 가능하던 ‘전문의료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의 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41명을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로 위촉해 365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