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합의가 아니면 인권헌장을 선포할 수 없다.”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 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의 표결로 통과된 ‘서울시민인권헌장’에 대해 일방적으로 선포 유보 결정을 내린 서울시의 조처에 시민들의 반발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던 홍성수 숙명여대 ...
광주시의 한 도로 이름에 친일 인사의 이름을 딴 도로명 주소가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설명을 종합하면, 논란의 장소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백일로'. 백일로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새로운 주소 체계가 개편되면서 등장한 길 이...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경비노동자 최저임금 100% 보장제’ 시행을 앞두고 발표한 정부 대책을 두고 “경비노동자가 자살하는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외면했던 경비원의 인권 처우 문제를 허겁지겁 처리하는 언 발에 오줌 누기식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2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
11월25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11월25일 아침 배달을 시작합니다. 1. [5면] ‘공안 예산’ 2억2700억원이 자존심 대결을 벌였습니다. 경찰의 ...
ㄱ씨는 미국 유학 시절 고구마 맛탕을 요리하려고 기름을 가열하다가 달궈진 후라이팬 위로 불이 붙는 사고를 경험했다. 당황해서 수도꼭지를 틀고 후라이팬을 옮겼다가 더 큰 사달이 났다. 불꽃이 폭발하며 까만 연기가 천장까지 치솟아올랐다. 주변에 불이 붙을만한 물건이 없어 큰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온 집이 ...
“‘1일 2스벅’하고 점심 때 달려가서 드디어 다이어리 득템했어요.” 스스로 ‘스벅 덕후’라고 말하는 이정은씨는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 진행하는 플래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하루에 두번씩 매장을 찾아 커피를 마셨다. 특정 프로모션 음료 3잔을 사야 받을 수 있는 빨간색 스티커와 일반 음료 14잔을 구매한 뒤 ...
11월14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11월14일 아침 배달을 시작합니다. “함께 살자” 호소했던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여섯번째 겨울을 맞습니다. ...
금요일인 14일은 지역별로 날씨 편차가 크다. 중부지방은 흐리다 새벽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충청남도와 충북중남부, 전라남북도, 제주도 산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며 적설량은 1㎝ 내외로 전망된다. 추위가 이어져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오늘 아침 서...